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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불화로 깊어지는 자녀우울증 ... 정말 중요한 부부의 사이
만약 부부가 싸우는 모습을 아이가 보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
그 즉시 싸움을 멈춰야 한다. 감정적 흥분을 가라앉히고 상황을 설명해야 한다. 아빠와 엄마가 서로 생각의 차이로 싸우게 되었지만, 반드시 화해할 것이라고 말해야 한다.
또한 아이에 대한 엄마와 아빠의 사랑은 언제나 변함없음을 이해시키고 아이를 안아주며 안심시켜야 한다.
부모의 싸움은 아이에게 공포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불안감을 준다. 오랫동안 부모의 불화를 경험할 경우 자녀들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높아진다.
아이가 주의력 부족이나 학습 부진, 심한 투정, 아뇨증, 손가락 빨기 등 정서불안 행동을 보이면 부부의 잦은 싸움 때문은 아닌지 되짚어봐야 한다.
또한, 짜증이 늘고 폭력성을 보일 수도 있으며 정서적으로 메마들 무감정 상태의 성인으로 자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부부 싸움이 부부만의 문제라는 착각은 버려야 한다. 싸우기 전에 한번더 자녀의 존재를 인식하는 습관을 갖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