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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으로

평상시 관리법

by 키중L 2013. 6. 17.
 
 

목차

     

    평상시 관리법

     

    • 지나친 간섭은 고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본 제품과 아들이 이룬 가정을 독립세대로 인정하고 심리적으로 아들을 떠나 보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아들이 밥은 먹고 출근했는지 몹시 궁금하겠지만 덜 궁금해하는 것이 평화를 지키는 일입니다.
    • 쓰기 불편한 제품이라도 배울 것은 배우고, 칭찬할 것은 칭찬해주면서 제품의 성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나이 먹어 점잔 빼고 거드름 피우는 것만은 옳은 것은 결코 아닙니다.
    • 평생 주방에 얼씬도 안 하던 아들이 본 제품 앞에서는 설거지를 하겠다며 야단법석을 떨 수 있습니다. 남자는 오로지 제 아내를 위해주어야 남자 구실을 제대로 하는 법입니다. 기특하게 반응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제품의 옷 차림새나 행동거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바로 역정내지 말고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우선 칭찬으로 서두를 꺼내십시오. 그런 다음 슬쩍 의미심장한 비유를 던져보십시오. "나도 너처럼 입어봤으면 좋겠다. 요즘 시대가 참 많이 좋아졌지?...." 표준 모델이라면 금세 숨은 뜻을 감지할 것입니다.